Kotori Ep. 9: 꿈꿔 왔던 패션쇼
멤버들과 활동하는 것이 좋아서 솔로 라이브에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코토리. 당신은 코토리가 하고 싶은 것을 찾기로 한다.
Player
(코토리는 솔로 라이브를 할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정말 그럴까?)
Player
(코토리만이 할 수 있는 솔로 라이브를
고안해 보고 싶어…!)
코토리
앗, 와 줬구나. 어서 와♪
Player
미안, 조금 일찍 도착했나 봐.
코토리는 뭐 하고 있었어?
코토리
저번 라이브에서 입었던 의상을 손질하고 있었어.
치마 밑단이 뜯어질 것 같은 곳이 있었거든.
코토리
이번 솔로 라이브에서 이 의상들이 활약할 기회는 없겠지만,
다음에 또 입을 테니까.
Player
여러 번 입는 의상이니 꼼꼼하게 손질해 둬야겠네.
힘들겠다….
코토리
아니야. 느긋하게 손질하는 시간도 좋아해.
진지하게 의상과 소통하는 것 같거든.
Player
그렇구나. 코토리에게는 소중한 시간인가 보네.
Player
…어라?
Player
여기 놓여 있는 일러스트는… 이거 혹시 디자인화야?
코토리
아! 그게… 옷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었거든.
몇 가지 아이디어를 내는 중인데…
Player
이렇게 많이?
전부 세세하게 디자인되어 있네, 멋지다….
Player
이건 솔로 라이브에서 입을 의상이야?
아니면 μ's 라이브에서…
코토리
아냐, 이건 그냥 내 취미야.
Player
무대 의상 말고도
이렇게 옷 디자인을 하는구나. 몰랐어.
코토리
스쿨 아이돌을 하기 전부터 바느질을 좋아했거든.
옷을 만드는 건 정말 즐거워♪
코토리
언젠가 패션쇼를 하고 싶다는…
꿈이 있어♡
Player
패션쇼!
코토리는 그런 꿈이 있었구나.
Player
음…?!
코토리가 하고 싶은 것… 아주 가까이에 있었네!
Player
코토리! 이걸 솔로 라이브에 활용해 보면 어떨까?
코토리
어?! 하지만 이건 무대 의상이 아닌걸.
Player
코토리의 꿈을 솔로 라이브에서 이루는 거야!
코토리
그, 그치만… 스쿨 아이돌이랑은 상관없잖아….
넌 그렇게 생각 안 해?
Option 1: “패션은 스쿨 아이돌의 생명!” |
---|
Player
일반적인 옷이랑 무대 의상은 별개일지 모르지만, Player
코토리는 패션에 관심이 많으니까 코토리
그런가…? Player
게다가 코토리의 사복 차림도 엄청 귀엽잖아! Player
이 디자인화를 보고 생각했거든. 코토리 정말이야? 네가 그렇게 말해 준다면…♡ |
Option 2: “코토리가 만든 옷을 보고 싶어!” |
Player
코토리가 평소에도 옷을 만든다는 거, 코토리
그럴지도 몰라! 무대에서는 그런 얘기 안 하니까 Player
나도 방금 알고 놀랐는걸. Player
코토리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코토리 그렇구나… 다들 그렇게 생각해 줄까? |
Player
솔로 라이브에서 패션쇼를 할 수 있다면
코토리의 개성이 돋보이는 굉장한 라이브가 될 거야!
Player
스쿨 아이돌 의상이어도 좋고,
평소 옷차림으로 노래해도 좋을 것 같아.
둘 다 코토리에겐 소중한 거니까.
코토리
꿈꿔 왔던 패션쇼를 솔로 라이브 무대에서…
코토리
응! 네가 그렇게 말해 준다면 한번 해 볼까?
코토리
난 스쿨 아이돌 의상이랑 사복 둘 다 좋아해.
패션쇼를 하면 나다운 솔로 라이브를 만들 수 있겠어.
코토리
네 덕분에… 꿈이 하나 이루어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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