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 Ep. 23: 눈부신 연습 풍경
아유무의 연습을 견학하고, 스쿨 아이돌은 항상 웃고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은 에리. 스쿨 아이돌의 매력을 알아 가기 위해서도 아유무에게 취재를 요청하는데….
아유무
취재라니… 저를요?
에리
맞아, 스쿨 아이돌 신문에 싣고 싶어서.
아유무
저는 아직 댄스도 잘 못하는데…
그렇게 말해주시는 건 고맙지만,
정말 취재대상이 저라도 괜찮나요?
Player
괜찮을 거야.
아유무가 매력적인 스쿨 아이돌인 건 내가 보장하니까!
에리
후후, 내 생각도 그래.
아유무를 방해하진 않을 테니까 허락해 줄래?
아유무
으으… 알겠어요. 잘 부탁드려요.
아유무
아, 참… 댄스에 관해서 에리한테도 뭔가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요?
에리
난 상관없지만, 아유무라면 스스로도 깨달을 수 있을 거야.
네가 생각하기에도 조금만 더 하면 감을 잡을 것 같지 않아?
아유무
그건 그래요… 감사합니다.
Player
아유무한테 취재 허락을 받아서 다행이네.
에리
응. 다만… 댄스에 관해 그렇게 대답한 게
잘한 일인지 모르겠네. 네가 보기에는 어때?
Option 1: “에리의 대답은 틀리지 않았어.” |
---|
Player
에리는 아유무를 믿으니까 그렇게 말한 거지? 에리 맞아, 아유무는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 하지만… |
Option 2: “아유무가 스스로 깨닫는 게 좋을 것 같아.” |
Player 아유무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에리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
에리
그래도 조금이라도 아유무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Fade in/out.]
아유무
헉, 헉… 아직이야… 한참 멀었어.
아유무
카린의 동작을 떠올리면서…
나한테 부족한 게 뭔지 찾아내야 해.
에리
…아유무가 연습하는 걸 지켜보자.
[Fade in/out.]
Player
(그때부터 계속 같은 부분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네…
아유무는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
에리
앗!
아유무
됐다…! 성공이야! 나도 해냈어~!
에리
아유무! 굉장해, 완벽했어!
아유무
어, 어라?! 둘 다 언제 왔어?!
Player
아유무가 연습하는 걸 보고 있었어.
집중력이 대단하더라!
에리
못 하던 걸 극복해 나가는 아유무의 모습이 눈부셨어.
아유무의 그 미소가 최고야♪
아유무
저라면 할 수 있다고 에리가 말씀해 주신 덕분이에요.
아유무
에리의 그 말이 없었으면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고마워요, 에리!
에리
아유무… 나야말로 고마워.
에리
역시 아유무에게 취재를 요청하길 잘했어.
아유무의 매력은 스쿨 아이돌의 매력 그 자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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