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umu Ep. 28: 가슴 설레는 밤!
교내 필름 페스티벌 전야제 라이브가 무사히 막을 내렸다! 한편, 아유무와 당신은 뭔가를 기대하고 있는 모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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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보자, 세면도구랑 옷…
충전 케이블이랑 충전기도 챙겼고… 응,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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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을 얼마 만에 가는 거지?
게다가… 아,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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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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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무!
아유무
아직 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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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짐 싼 거 확인하고 있었어.
아유무
나도야. 내일이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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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기대된다! 우리 가족이랑 아유무네 가족이랑
같이 여행 가는 거, 참 오랜만이지? 전에 갔던 데가….
아유무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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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홋카이도!
아유무
지평선까지 이어지는 꽃밭을 그때 처음 보고 감동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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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하늘도 땅도 정말 넓었지~
아유무
음식도 맛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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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무는 멜론을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밥을 못 먹었었지.
아유무
그런 일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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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어. 난 옥수수를 너무 많이 먹었고….
아유무
그건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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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무도 참, 자기 일만 쏙 잊어버리는 거 봐.
멜론을 과식했던 건 사실이야. 내가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 Option 1: “또 송아지가 아유무를 핥은 일도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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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er
또 목장에서 송아지가 핥는 바람에 아유무 그, 그런 일이 있었던가…? |
| Option 2: “또 송아지에게 쫓긴 일도 있었지.” |
| Player
또 목장에서 송아지에게 쫓기는 바람에 아유무 그래~? 하나도 기억 안 나는데~ |
Player
뭐어?! 잊어버린 거야?!
아유무
후후후, 내가 기억 못 해도 네가 기억해 주니까 괜찮아.
아유무
나도 너에 관한 건 기억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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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가는 요코하마 여행에서도 많은 추억을 만들자!
아유무
응!
아유무
그럼 내일에 대비해 이만 잘까?
너랑 얘기하다 보니 점점 가슴이 두근거려서 못 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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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여행도 못 즐길 테니까.
그럼 잘 자, 아유무.
아유무
잘 자. 내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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