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Ep. 3: 자랑스러운 도시락!
아이 주변에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모여들어 항상 활기가 있다. 어느 날, 당신은 아이, 리나와 함께 점심을 먹게 되었다.
Player
어? 아이랑 리나도 점심 밖에서 먹게?
아이
어, 안녕?
그야 날씨가 이렇게 좋으니까. 너랑 아유무도 밖에서 먹게?
그럼 같이 먹자. 괜찮지, 리나리?
리나
응, 그럼. 리나 보드 [방긋♪]
아이
자, 자. 이리 와~
나랑 리나리는 도시락인데 너희는 뭐야?
Player
사실 오늘은 아유무가
내 것까지 도시락을 싸 왔어.
아이
아~! 치사해! 다음에 나도 아유무한테 싸 달라고 해야지.
하지만 오늘은 아이도 훌륭한 도시락이지롱~
그렇지? 리나리!
리나
아이네 할머니가 싸 준 도시락, 엄청 맛있어.
아유무
할머니가 도시락을 싸 주셔?
와아, 좋겠다.
리나
리나 보드 [들썩들썩♪]
아이
자, 리나리. 뭐 먹고 싶어?
리나
장아찌.
리나
아삭아삭아삭아삭….
리나 보드 [꺄앙~♪]
아이
자, 다음은 짭조름하게 조린 어묵 조림이야~
아~
리나
아~! 우물우물우물….
리나 보드 [방긋♪ 방긋♪]
아유무
뭔가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푸근해지네.
리나
아이네 할머니가 하신 음식, 정말 정말 맛있어.
대신 내 것도 먹어. 양배추랑 콘비프 샌드위치.
아이
땡큐~! 나도 리나리가 만든 샌드위치 좋아해.
우물우물… 음~ 양배추가 달다!
아이
얘들아, 너희도 우리 할머니가 만든 장아찌 먹어봐.
자, 아~!
Option 1: “그럼…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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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그럼… 아~ 우물우물…. 아이
알았어~ |
Option 2: “아~ 하는 건 창피해~!” |
Player 아~ 하는 건 창피해~! 아이
창피하긴 무슨~! |
Player
아이는 할머니를 참 좋아하는구나.
아이
아하하. 할머니도 좋아하고,
언니도 정말 좋아해.
아유무
어? 아이, 언니가 있었어?
아이
아, 친언니는 아니고.
집이 가까워서 어렸을 때부터 놀아 준 언니가 있어.
아이
할머니의 밥을 먹고
언니에게 많은 걸 배우며 자란 셈이지.
아이
우리 집은 부모님이 맞벌이거든.
할머니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게
언니일 정도야.
Player
그렇구나. 그럼 아이의 친화력은
그 언니를 닮은 건지도 모르겠네.
아유무
와아, 한번 만나 보고 싶다~
아이
응, 기회가 있으면 소개할게. 만나면 깜짝 놀랄걸?
사실 엄청난 미인이거든!
리나
아이가 그렇게 좋아하는 언니, 만나 보고 싶어.
아이
오! 리나리, 관심 있어? 관심 있지~?
그럼 오늘의 런치 토크 주제는
아이의 언니 자랑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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