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101: 듬직한 친구!
요우
좋아, 도와줄게.
치카
고마워, 든든하다!
요우
서프라이즈 파티라니 재미도 있을 것 같고
다른 애들 몰래 준비한다고 생각하니
막 두근두근해.
치카
응, 나도 호노카한테 들었을 때 같은 느낌이었어.
요우
그나저나 나한테 말해줘서 기뻐.
치카
항상 도움받고 있잖아.
얼마나 의지가 되는지 모를 거야.
치카
스쿨 아이돌부를 만들고 싶다고 했을 때도
요우가 가장 먼저 들어와 줬잖아. 그래서 그런지
도움을 청할 일이 생기면 요우밖에 안 떠올라.
치카
옛날부터 도움을 받기만 해서 미안해.
요우
사과할 필요 없어.
난 치카랑 같이 뭔가 하고 싶을 뿐이니까.
치카
그래도 역시 감사하고 있어. 고마워.
요우
왠지 쑥스럽네….
아무튼 난 뭘 하면 될까?
치카
아까 호노카한테 연락이 왔는데
나랑 요우는 요리 담당이래.
요우
요리라…
모두가 기뻐하는 얼굴을 보려면 최선을 다해야겠는걸.
치카
괜찮아, 요우가 만드는 요리는 다 맛있으니까.
분명 다들 마음에 들어 할 거야.
요우
그럼 좋겠는데…
치카는 뭘 만들지 정했어?
치카
음~ 나도 방금 막 들은 참이라 잘 모르겠어.
하지만 누마즈의 좋은 점을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싶어.
요우
누마즈의 좋은 점… 특산품 하면 건어물,
전갱이 초밥, 아시타카 소고기, 그리고 녹차…
치카가 좋아하는 귤도 빼놓을 수 없지♪
치카
그럼 지금부터 시험 삼아 만들어 볼까?
기왕이면 깜짝 놀랄 만한 걸 만들고 싶으니
도와줄 거지?
요우
물론이지! 그럼 재료를 사러 갈까?
치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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