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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o #773: 친절한 타락천사

요시코

음~ 이 붕어빵, 제법 먹을 만한데?

Player

응, 꼬리까지 단팥이 꽉 차서 있어서 맛있다.

요시코

다음에 Aqours 애들에게도 알려 줘야겠어.

Player

오늘 같이 쇼핑하자고 불러 줘서 고마워,
요시… 아니, 요하네. 덕분에 좋은 옷을 샀어.

요시코

크크큭, 리틀 데몬이 인간계에 녹아들기 위한 의상을
골라 주는 것쯤이야 요하네에게는 식은 죽 먹기지!

Option 1: “다음에 같이 놀러 갈 때는 오늘 산 옷을 입고 올게.”

Player

그럼 다음에 또 놀자.
오늘 산 옷 입은 걸 보여 줘야지.

요시코

리틀 데몬의 부탁이라면 어쩔 수 없지.
후훗, 다음 지상 탐색도 기대하겠어♪

Option 2: “집에 가서 바로 입어 볼게.”

Player

집에 가서 바로 입어 볼게!
저번에 산 가방이랑 코디하면 잘 어울릴 것 같아~

요시코

그럼 입어 보고 사진 찍어 보내 줘.
잘 어울리는지 요하네가 체크해 줄게!

Player

응, 부탁할게!

요시코

어라? 무슨 소리 안 들려?

Player

…앗, 저기 어린아이가 울고 있어!

요시코

뭐어?!

Player

앗, 요시코. 잠깐만!

[Fade in/out.]

요시코

무슨 일 있니? 왜 울어?

여자아이

풍선이 나무에 걸려 버렸어….

요시코

그랬구나….

요시코

그럼 요하네가 해결해 줄게!

요시코

영차! 큭, 안 닿네…!

Player

힘내, 요시코!

요시코

끙, 이제… 조금만… 더!

요시코

잡았다!

요시코

자, 여기 있어.
요하네가 항상 도와줄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다음부터는 조심해야 한다?

여자아이

응. 언니, 고마워!

Player

요시코는 역시 친절하구나.

요시코

치, 친절하다니, 그런 거 아니거든…?

요시코

앗, 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야!
아무튼 타락천사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야!

요시코

타락천사가 지닌 힘은 곤경에 처한
리틀 데몬들을 위해 써야 하는 거라고. 알겠어?

Player

응!

요시코

대답 좋네. 물론 너한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요하네가 힘이 되어 줄 테니까 잊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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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yoshiko/card-773-1/ko.txt · Last modified: 2022/10/14 06:0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