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side:shizuku:card-897-1:ko

Shizuku #897: 기대되고 설레는 밤

카나타

흐흐흥~♪

시즈쿠

카나타, 뭐 보고 있어요?

카나타

저번에 했던 라이브 영상이야.
그 애가 줘서 다시 보고 있었어.

시즈쿠

그랬군요.

카나타

그런데 너희 것도 받을 걸 그랬다.
라이브 영상을 봤더니 너희 것들도 보고 싶어졌어~

시즈쿠

그럼 지금부터 같이 보실래요?
선배가 우리 라이브 영상을 담은
DVD를 만들어 주셨거든요.

카나타

정말? 신난다!

카나타

그럼 카나타네 집에서 같이 볼래?
실은 하루카도 우리 라이브를 보고 싶다고 했거든.

시즈쿠

와, 저야 좋죠! 그럼 셋이서 봅시다!

카나타

고마워, 시즈쿠. 보답으로 정성껏 대접해 줄게.
오늘 저녁에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시즈쿠

글쎄요… 으음, 으으음….

카나타

그렇게 고민 안 해도 뭐든지 만들어 줄 수 있는데?

시즈쿠

아뇨, 그게… 실은 먹고 싶은 게 두 가지 있어서요….

시즈쿠

저번에 카나타네 집에서 잤던 엠마가
생선조림이 맛있었다고 했거든요.

시즈쿠

그리고 카스미와 리나한테도 고기 감자조림이
엄청 맛있었다고 들어서 어느 쪽을 부탁할지 고민되네요….

카나타

에이, 그런 거였어? 그럼 둘 다 만들어 줄게.

시즈쿠

정말요?!

카나타

물론이지. 그럼 집에 가는 길에 마트 들렀다 가자.

시즈쿠

네!

시즈쿠

후후, 빨리 카나타네 집에 가고 싶다♪


Contributors to this page:
story/side/shizuku/card-897-1/ko.txt · Last modified: 2023/05/07 06:06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