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oriko #562: 장난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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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 시오리코, 명단 정리 다 했어.
시오리코
감사합니다. 그럼 나머지는 제가 확인할게요.
Player
응, 잘 부탁해.
시오리코
작업도 일단락됐으니 좀 쉴까요?
Player
응!
시오리코
그럼 차를 끓일게요.
Option 1: “내가 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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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내가 할 테니까 시오리코는 앉아 있어. 시오리코 감사합니다. 그럼 기대할게요. |
Option 2: “고마워.” |
Player 고마워. 난 시오리코가 끓여 주는 차가 정말 맛있더라! 시오리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기분 좋네요. |
[Fade in/out.]
Player
후우, 맛있는 차를 마시니까 마음이 안정되네.
시오리코
그러게요. 오늘은 학생회 업무를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뭔가 답례를 해드려야겠네요.
Player
아냐아냐, 답례라니 그런….
Player
아, 그럼 이렇게 하자. 시오리코, Trick or treat!
시오리코
네?! 저, 저기, 잠깐만요… 과자가 어디 있지….
Player
천천히 찾아봐. 그동안 무슨 장난을 칠지 생각해야지~
시오리코
너, 너무해요…! 지금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요.
Player
좋아, 그럼 장난을 쳐야겠네.
시오리코
으으, 어쩔 수 없네요.
Player
시오리코한테 칠 장난은 “이 과자를 나랑 같이 먹기”야!
시오리코
당신이 가져온 과자를 먹는 건 장난으로 치기는 어렵지 않나요?
Player
그래? 좋은 아이디어 같았는데~
시오리코
하지만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흥미롭네요.
Player
가끔은 괜찮잖아? 자, 같이 과자 먹자!
이 집 과자 정말 맛있어.
시오리코
이 과자는…! 감사합니다. 그럼 잘 먹을게요. 냠….
시오리코
와아! 정말 맛있네요!
시오리코
사실 이 과자는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 거였어요.
Player
잘됐다! 전에 가게 앞에서 가만히 보고 있길래
왠지 그럴 것 같았어!
시오리코
그, 그걸 알아채신 거예요?!
Player
응! 마음에 든 것 같아서 다행이야!
시오리코
후훗, 할로윈은 참 좋은 날이네요.
그럼… 저기, 저도 한번 말해 봐도 될까요?
시오리코
Trick or 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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