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에는 유익한 일을 하고 지내요.

학생의 본분은 공부니까, 우선 그 주에 배운 걸 복습하죠.

그 외에는 자원봉사를 해요.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답니다.
어린이회관이나 양로원 같은 곳에 다녀요.

제가 남에게 도움이 되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다만 학생회 활동이 바쁠 때는 휴일에도 그쪽을 우선해요.

휴일에는 일이 잘되거든요.

네? 너무 부지런하다고요…?

여, 역시 너무 딱딱한 사람처럼 보이는군요….
하지만 전 결코 그런 사람이 아니니…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참, 요즘은 우에하라 양과 함께 자주 놀러 가곤 해요.

저번에는 아이스크림을 무려 2단으로 쌓아서 먹었답니다!
처음 해 본 건데… 가끔은 괜찮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