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579: 일본풍 가을 디저트
미아
음~ 어떤 디저트를 시킬까?
Player
지금은 시즌 한정 고구마 앙금 디저트를 먹을 수 있나 봐.
미아
그러게. 이 한정판 고구마 세트도 궁금하지만
말차 파르페도 먹어 보고 싶어.
Player
그럼 둘 중 하나를 내가 시킬 테니 나눠 먹자.
미아
어, 그래도 돼?
Player
응, 메뉴를 보다 보니 둘 다 먹고 싶어졌거든. 어때?
미아
우리 애송이 생각이 그렇다면야 상관없지만.
Player
그럼 그렇게 하자! 주문할게.
[Fade in/out.]
미아
Amazing! 고구마가 꿀 때문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네!
게다가 고구마 앙금도 예쁜 노란색이라 정말 환상적이야!
Player
응! 눈으로 봐도 즐겁네. 이 가게에 오길 잘했어.
미아
저기, 그 파르페도 좀 줄래?
Player
알았어. 자, 여기.
미아
Thanks. 잘 먹겠습니다~ 냠.
미아
이것도 괜찮다!
그리고 말차 파르페에도 고구마가 들어 있구나.
Player
응, 말차의 쌉쌀한 맛과 고구마의 단맛이 절묘하게 어울려~
미아
일본에는 아직 맛있는 음식이 참 많구나.
Player
아, 미아….
| Option 1: “입가에 묻은 앙금 떼어 줄게.” |
|---|
| Player 앙금이 입가에 묻었어. 떼어 줄게. 미아 어?! 자, 잠깐만! |
| Option 2: “앙금이 입가에 묻었어.” |
| Player 입가에 앙금이 묻었어. 미아 어?! 진짜?! 어디, 어디? |
Player
가만히 있어 봐. 자, 뗐어.
미아
이, 이 정도는 직접 뗄 수 있어!
어린애 취급하지 마!
Player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앗! 말차 파르페가 녹는다!
빨리 먹어야겠어!
미아
어휴, 아이스크림이 손에 묻었잖아.
자, 이걸로 닦아.
Player
아하하… 고마워. 당황해서 묻은 줄 몰랐어.
미아
나 참, 이래서는 누가 연상인지 모르겠네.
미아
그리고 자, 너도 내가 시킨 거 먹어도 돼.
Player
고마워! 미아가 시킨 디저트 세트는
전부 다 맛있어 보여서 고민되네.
미아
아하하, 그렇게 행복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말이야.
정말 누가 연상인지 모르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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