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땀을 흘리니까 상쾌하다~
오늘 불러 줘서 고마워, 카린.

그건 내가 할 말이지.
마리와 같이 트레이닝하면서 나도 좋은 자극을 받았어.

혼자보다는 다른 사람이랑 같이 해야
재미도 있고 의욕도 생기는 것 같아.

카린의 댄스 트레이닝을 옆에서 봤더니
마리의 하트도 익사이팅해졌어.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마리의 보컬 트레이닝을 옆에서 봐서 좋았어.

후훗, 서로 칭찬만 하고 있네.
그나저나 마리의 노랫소리는 언제 들어도 멋지구나.
덕분에 의욕이 나서 레슨에 집중이 잘되더라.

혼자서 트레이닝할 때는 자주 Aqours의 곡을 들으면서
기분을 띄우거든.

와우~ 그랬구나, 고마워.

있잖아, Aqours의 곡 말고 또 듣는 거 있어?
마리도 혼자 트레이닝할 때는
음악을 자주 듣다 보니까 궁금하네.

음, 일단 μ's랑 니지가사키의 곡도 듣고,
좋아하는 EDM을 자주 들어. 마리는?

마리도 똑같아.
니지가사키나 μ's, 그리고 우리가 부른 곡을 자주 듣지.
좋아하는 메탈이랑 록도 많이 듣고.

흐음, 메탈과 록이라…
난 잘 모르는 장르라서 좀 궁금하네.

리얼리?! 관심을 보여 주니까 기분 좋다!

메탈이랑 록은 참 좋아~
뜨겁고 격렬해서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트가 버닝하거든!

격렬한 리듬, 그리고 보컬의 혼이 담긴 뜨거운 외침을 들으면
속상했던 기분도 날아가 버려!

아~ 메탈도 록도 정말 최고야!
카린에게도 마리가 추천하는 뮤직을 들려주고 싶어~!

있잖아, 혹시 괜찮으면 지금 몇 곡 들려줄래?

그럼! 잠깐만 기다려 봐. 바로 뮤직 플레이어를 준비할게!

고마워, 기대되네♪

스탠바이 오케이!
이어폰 여기 있어. 한쪽씩 끼고 같이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