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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zhu #668: 복도에서 딱 마주치다

란쥬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일식도 괜찮긴 한데….

란쥬

앗, 리나~!

리나

란쥬, 안녕.

란쥬

니하오, 점심시간에 만나다니 운명이네♪ 오전 잘 보냈어?

리나

응, 잘 보냈어. 란쥬는?

란쥬

리나를 만난 덕분에 기운이 넘쳐!

리나

정말? 기분 좋다.
리나 보드 [방긋]

란쥬

아~ 리나는 정말 귀엽네!
란쥬 방에 데려가고 싶을 정도야!

리나

그건 좀 곤란한데.
하지만 자러 가는 건 얼마든지 환영이야.

란쥬

같이 자기! 그거 정말 좋다!
그럼 다음에 란쥬 방에서 파자마 파티 하자!
리나가 어제 방송에서 했던 게임도 준비해 둘게.

리나

방송 봤어?

란쥬

응. 란쥬가 리나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당연하지!

리나

고마워! 그럼 또 방송할게.

란쥬

오히려 내가 더 고맙지.
리나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워!
란쥬도 리나가 했던 게임을 시작해 볼게.

리나

그럼 다음에 같이 할래?
협력 플레이도 할 수 있거든.
난 란쥬랑 같이 플레이해 보고 싶어.

란쥬

꺄악! 그럼 란쥬는 열심히 연습해 둘게!

리나

모르는 게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

란쥬

셰셰, 리나. 그럼 오늘부터 밤마다 플레이하며 특훈할게.

리나

맞다, 란쥬. 지금부터 점심 먹을 거면 같이 먹을래?
란쥬랑 더 얘기하고 싶은데.

란쥬

고마워, 란쥬도 그래!
리나랑 점심을 먹을 수 있다니,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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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lanzhu/card-668-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2:49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