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ri #486: 마무리는 네가!
Player
코토리가 만드는 의상을 보여 준다니 너무 좋다!
그런데 정말 괜찮아?
코토리
응. 있잖아, 솔직히 말하면 지금 상태로
마무리해도 될지 망설이고 있거든.
그래서 네 의견을 한번 듣고 싶어.
코토리
완성품이 아니라 미안해.
Player
아니야!
μ's 멤버들보다 먼저 봐도 될지 몰라서 조마조마했는데
그런 사정이 있다니 안심했어.
코토리
후훗, 너도 참 특이하네. 그런 걸 걱정했어?
μ's 입장에서는 너도 같은 동료니까 신경 안 쓸 거야.
코토리
그럼 입고 올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
[Fade in/out.]
코토리
아앙~! 나 좀 도와줘!
Player
코토리?!
[Fade in/out.]
코토리
여기 리본이 잘 안 묶여.
코토리
어떡하지….
코토리
그래! 네가 묶어 줄래?
Player
알았어!
코토리
휴, 간신히 입었네. 고마워.
Player
저기… 미안해, 코토리….
코토리
응?
Player
내가 리본 묶기를 하면 항상 세로로 묶이거든….
손재주가 없어서 미안.
코토리
후훗, 그랬구나♪
코토리
괜찮아, 네가 사실 손재주가 없다는 건
너랑 나만 아는 비밀로 할게.
코토리
그래서 어때?
이 의상을 보고 이렇게 바꿨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 있어?
Option 1: “있을 리가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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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있을 리가 없지! 이번 의상도 엄청 예뻐! 코토리 정말? 에헤헤, 그렇다면 다행이고. |
Option 2: “한 군데 있어.” |
Player
실은 한 군데 있어…. 코토리
아하핫, 그런 리본이 있으면 참 편리하겠다♪ |
Player
코토리는 정말 매번 대단한 의상을 만드는 것 같아.
그러다 아이디어가 떨어지지는 않아?
코토리
아이디어가 떨어진다고…?
그렇게 느낀 적은 없는데….
코토리
마키가 만드는 멜로디를 듣다 보면
머릿속에 이미지가 뭉클뭉클~ 하고 떠오르거든.
코토리
거기에 우미의 가사가 더해지면
뭉클뭉클하던 이미지가 뚜렷한 형태를 띠게 돼.
코토리
그러니까 우리 멤버들과 함께라면 상상력은 무한대야!
코토리
실은 지금도 머릿속에 떠오른 게 하나 있는데…
너랑 나에 관한 거야.
Player
응?
코토리
예쁜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상상!
어때?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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