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umi #460: 선배 전용 안마사!
Player
으음….
카스미
선배, 아까부터 왜 그렇게 끙끙 앓고 있는 거예요?
카스미
앗, 알았어요!
카스미
카스밍이 너무 귀여워서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거죠?
Option 1: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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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카스미가 귀엽긴 하지만 아니야. 카스미
에헤헤~ 그쵸~♪ |
Option 2: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Player 어? 아, 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카스미 흥~ 지금 대충 맞장구치는 거죠?! |
카스미
아니, 아무튼 그건 됐고….
카스밍은 아까부터 선배가 끙끙거리는 게 걱정돼요.
무슨 일이길래 그래요?
카스미
평소에 카스밍이 고민할 때는
선배는 금방 알아채고 얘기를 들어 주잖아요.
카스미
카스밍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Player
아하하, 고마워, 카스미.
고민은 아니고 작곡이 잘 안 돼서 그래….
Player
이것도 저것도 넣으려고 욕심을 너무 내다 보니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어져 버려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카스미
아하, 너무 열심히 생각한 게 원인이네요.
그럼 생각을 안 하면 되지 않을까요?
Player
응?
카스미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올 때가 있잖아요….
카스밍도 알아요.
카스미
시험 문제를 봤을 때
“아~ 이건 생각해 봤자 소용없겠네”란 생각이 들면
미련 없이 다음으로 넘어가거든요…..
Player
그 말, 시즈쿠가 들으면 화내지 않을까….
카스미
절대 안 돼요! 시즈코한테는 비밀이에요, 비밀!
카스미
음, 그러니까 말이죠.
카스밍은 기분 전환이 중요하단 말을 하고 싶은 거예요!
이럴 때는 재충전을 해야죠, 선배!
카스미
카스밍이 추천하는 음료수를 사 올게요!
진짜 엄청 맛있다니까요.
뛰어가면 금방이니까 다녀올게요!
Player
뭐?! 아냐, 괜찮아. 부실에 차도 있는데….
카스미
안 돼요. 평소와 달라야 뇌가 자극을 받는다구요.
…아마도!
Player
아, 그럼 카스미가 차를 끓여 줄래?
난 그게 더 좋은데.
카스미
서, 선배…!
맛있는 음료수보다 카스밍이 끓여 주는
항상 먹던 차가 더 좋다니…!
카스미
아잉~ 너무 좋아!
카스미
잠깐만 기다리세요, 정성껏 끓여 올게요~
[Fade in/out.]
카스미
에헤헤~ 어때요?
카스밍이 끓인 차, 맛있어요?
Player
응, 정말 맛있어.
카스미
아, 쉬는 동안 어깨도 주물러 줄게요. 주물주물.
카스미
…딱딱해! 어휴, 이렇게 될 때까지 고생하다니…
카스밍이 피로를 싹 풀어 줄게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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