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ata #695: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카나타
새근, 새근….
Player
카나타~ 슬슬 부활동할 시간이야, 일어나~
카나타
하루카, 라이브 힘내~ 음냐음냐.
카나타
열심히 응원할게~ 새근, 새근….
Player
잠꼬대로도 하루카를 응원하고 있네.
카나타는 정말 하루카를 좋아하는구나.
카나타
음~ 러블리 하루카~ 음냐음냐.
Player
으으, 정말 행복한 표정으로 자네.
하지만 지금은 마음을 독하게 먹고 깨워야겠지.
카나타, 카나타~!
카나타
음, 으음~
카나타
후아암, 좋은 아침~
Player
카나타, 잘 잤어? 슬슬 부활동하러 갈 시간이야.
카나타
정말이네~ 깨우러 와 줘서 고마워.
Option 1: “잠꼬대로 하루카를 응원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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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괜찮아. 잠꼬대로 하루카를 응원하더라. 카나타
주말에 하루카의 라이브가 있어서 기대하고 있거든~ |
Option 2: “하루카 꿈을 꿨어?” |
Player 신경 쓰지 마. 하루카 꿈을 꿨어? 카나타
응, 하루카가 라이브 하는 꿈을 꿨어~ |
Player
그렇게 소중히 여겨 주니 하루카도 행복하겠다.
카나타에게 사랑받는 하루카가 부럽네.
카나타
에헤헤, 카나타는 하루카를 사랑하니까~
하루카 생각을 하면 자면서도 미소가 지어져♪
카나타
물론 너를 생각할 때도 그렇고♪
Player
어?
카나타
하루카가 그러던데 카나타가 집에서 잘 때는
잠꼬대로 네 얘기를 자주 한대~
카나타
그게 그런 뜻 아니겠어?
카나타
어라라? 왠지 너 얼굴이 빨개진 것 같은데~?
Player
치, 치사해, 카나타!
갑자기 그런 말을 하는 게 어디 있어!
카나타
그치만 하루카가 부럽다고 네가 그랬잖아.
카나타
카나타는 하루카를 정말 좋아하지만, 너도 엄청 좋아해.
카나타
카나타는 나름대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데,
네가 알아채지 못하는 것 같아서…
카나타
차라리 직접 말로 전달하는 수밖에 없겠다 싶었지.
카나타
카나타의 마음, 이제 잘 알았지?
Player
응, 정말 넘치도록 잘 알았어.
카나타
좋아, 그럼 같이 부활동하러 가자.
오늘은 카나타를 일대일로 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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