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oka #835: 눈이 쌓이면 너와 함께
Player
으~ 추워라. 호노카는 일어났으려나….
호노카
에잇!
Player
으악?! 뭐, 뭐야?!
…눈덩이?
호노카
에헤헤, 안녕!
Player
좋아, 어디 덤빌 테면 덤벼 봐… 에잇!
호노카
꺄악! 아하하,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복수다! 에잇!
Player
으앗! 그럼 이건 어떠냐?
호노카
으악! 아하하! 나도 가만있지 않을 거야~!
[Fade in/out.]
호노카
아~ 재미있었다~!
Option 1: “정말 잘 던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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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호노카, 눈덩이 던지는 솜씨가 장난 아니더라! 호노카 그치~? 눈덩이 던지는 건 자신 있거든. |
Option 2: “동작이 빨라서 마지막에는 못 맞히겠더라.” |
Player
대단하다, 호노카. 동작이 빨라서 호노카
에헤헤, 매일매일 우미의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어서 |
Player
호노카가 이렇게 눈싸움을 잘하는지 몰랐어.
다음에 꼭 복수해야지.
호노카
그래, 다음에 또 하자!
Player
응! 그나저나 눈싸움한 덕분에 몸은 따뜻해졌는데
손이 식어 버렸네.
호노카
어디 보자. 와, 정말이네! 네 손 정말 차갑다.
내가 따뜻하게 해 줄게!
호노카
따뜻해져라~ 따뜻해져라~
Player
호, 호노카?!
호노카
얼마 전에 우미한테 배운 손 마사지야.
호노카
이런 식으로 손가락이랑 손 전체를 마사지해 주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서 긴장이 풀린대.
Player
그, 그렇구나.
호노카
왜 그래? 혹시 간지러워?
Player
아니, 왠지 가슴이 두근거려서….
호노카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Player
아, 아무것도 아냐! 이제 괜찮아. 고마워.
호노카
다행이다. 오늘은 날씨가 추우니까
따뜻하게 하고 놀자.
호노카
만약 손이 또 식으면 다시 마사지해 줄게!
Player
뭐? 그, 그건 고맙긴 한데, 내 심장이 못 버틸지도….
호노카
사양하지 마! 나는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아, 이따가 노조미가 직접 전수해 준 마사지를 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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