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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yo #363: 원하는 만큼!

세츠나

이거 다 먹어도 되는 건가요…?

하나요

물론이지~!
오늘은 세츠나에게 크리스마스 파티의
답례를 하려고 초대한 거니까♪

하나요

즐거운 파티를 열어 줘서 정말 고마워!

세츠나

아, 아니에요!
처음 하는 거라 부족한 점도 있었을 텐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면 그건 여러분 덕분이겠죠.

하나요

아니야, 우리 생각을 많이 해 준
세츠나 덕분이야!

세츠나

그렇지 않아요….

하나요

그게 아니라….

세츠나

아뇨, 여러분이….

세츠나 · 하나요

………….

세츠나 · 하나요

아하하핫.

세츠나

후훗, 어쩌다 고집을 부리게 됐네요.

하나요

나도~
이런 것 가지고 우길 필요 없었는데.

하나요

마, 맞다! 우리 케이크 먹자.
그때 세츠나가 준비해 준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나도 내가 아는 케이크 중에 가장 맛있는 걸 대접하고 싶어!

세츠나

고마워요, 하나요!
뭐부터 먹을지 고민될 정도로 다 맛있어 보이네요!

하나요

다 맛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세츠나

그럼 잘 먹겠습니다….
냠….

세츠나

마, 맛있어요!!
하나요도 한 입 드세요!

하나요

아~… 음~ 맛있다~♪
역시 이 집 케이크가 맛있네.
세츠나, 이거 내가 추천하는 거야. 자, 아~ 해 봐.

세츠나

아~… 으음, 과일이 엄청 싱싱하네요!
자, 하나요. 이것도 한 번 먹어 보세요.

하나요

아~
후훗, 맛있다~♪

세츠나

너무 맛있어서 금방 다 먹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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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hanayo/card-363-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20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