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maru #616: 고양이 귀의 유혹
하나마루
앗, 왔구나! 여기야~!
Player
하나마루! 늦어서 미안해.
하나마루
괜찮아유. 오히려 갑자기 연락했는데 와 줘서 고마워.
Player
하나마루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와야지.
하나마루
정말, 넌 틈만 나면 그런 말을 한다니까.
Player
하지만 진심인걸.
하나마루
후훗, 고마워. 그럼 바로 갈까?
Player
응.
[Fade in/out.]
하나마루
이 머리띠 예쁘다~! 아, 하지만 이 머리핀도 예뻐유.
Player
정말이네! 그리고 이 노란 꽃이 달린 머리끈도
하나마루에게 잘 어울리겠다.
하나마루
으으, 다 예뻐서 못 고르겠네유….
넌 뭐가 좋은 것 같아?
Player
으음, 전부 다 하나마루에게 잘 어울리는데…
Player
앗! 하나마루, 이건 어때?
하나마루
뭔데? …이, 이건?!
Player
맞아! 이 고양이 귀가 달린 머리띠,
하나마루에게 잘 어울리고 정말 귀여울 것 같아.
하나마루
마루가 쓰기에는 너무 귀엽지 않을까…?
이런 건 루비 같은 애들이 하는 게….
Player
하나마루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시험 삼아 한번 써 볼래?
하나마루
시, 시험 삼아 쓰는 거다…?
…에잇.
하나마루
어, 어때?
Option 1: “정말 귀여워!” |
---|
Player
정말 귀여워. 역시 내 안목은 틀리지 않았다니까! 하나마루 그, 그래? 그렇게까지 말하니 쑥스러워유…. |
Option 2: “잘 어울려.” |
Player
응, 정말 잘 어울려. 하나마루 정말,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너밖에 없어유. |
Player
저기, 하나마루에게 부탁하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하나마루
뭔데?
Player
고양이 귀를 단 김에 “냥” 하고 말해 볼래?
하나마루
뭐어어?!
Player
하나마루가 정말 귀여워서 한번 듣고 싶어. 안 될까?
하나마루
으, 으으, 으으으~~~~….
하나마루
마, 마루만 바라봐 달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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