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maru #542: 우라 여고의 괴담

Player

시간이 너무 늦어졌네.

하나마루

그러게, 학교 불도 다 꺼져서 하나도 안 보여….

Player

밤이 된 학교는 왠지 으스스하네.

하나마루

이렇게 큰 건물에 아무도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니 왠지….

하나마루

워메?!

Option 1: “왜 그래?!”
Player 왜 그래?! 갑자기 큰 소리를… 하나마루 저, 저것 좀 봐! Player 저거라니? 하나마루 복도! 복도! Player 복도? 하나마루 맞아! 너도 봤지?!
Option 2: “어? 뭔데?”
Player 어? 뭔데? 뭐가 있었어? 하나마루 마루는… 엄청난 것을 보고 말았어유…! Player 엄청난 거라니, 그게 뭔데?

하나마루

으음… 방금 뭔가 하얀… 사람 같은 게…!

Player

응~? 아무것도 못 봤는데…. 잘못 본 거 아니야?

하나마루

분명히 뭔가가 지나갔어유!

Player

정말?

하나마루

그렇다니까유!

Player

으음~ 뭐였을까? 궁금하네.

Player

보러 갈까?

하나마루

그건 안 돼!

하나마루

어쩌면… 유령일지도 몰라.
어렸을 때 읽은 적이 있어유. 무시무시한 학교 7대 불가사의…!

하나마루

지금 당장 집에 가유!

Player

응, 알았어.

하나마루

아, 그 전에! 손 이리 줘!

하나마루

자, 놓지 말고 꽉 잡고 있어야 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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