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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 #473: 색채 가득한 정원 감상을 너와 함께

Player

와, 예쁘다! 수국이 한가득 피었네!

에리

후훗, 정말 장관이지?

에리

만개 시기에 올 수 있어서 다행이야.

Player

여기는 전에 아유무랑 같이 온 적이 있는데,
에리하고도 오게 돼서 좋다.

에리

후훗, 아유무가 전에 와 봤다고 하더니
역시 너와 같이 왔었구나.

에리

나도 너와 같이 이 경치를 보게 돼서 기뻐.

Player

나도! 그나저나 정말 예쁘네.
에리, 저쪽에 한번 가 보자!

에리

후훗,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구경하자.
시간은 넉넉하니까.

Player

에헤헤, 경치가 너무 멋져서 기분이 들떴나 봐.

Player

아, 에리는 역시 그림이 나오네~

에리

응?

Player

카린이 사진을 보여 줬거든.
수국에 둘러싸인 에리를 찍은 거.

에리

뭐?! 카린이 그걸 보여 줬어?!

에리

정말… 부끄럽다고 했는데도….

Player

왜 부끄러워해? 정말 예쁘던데.

Player

에리가 수국으로 된 무대에 선 모습까지 상상했다니까~

Option 1: “나도 사진 찍으면 안 될까?”

Player

에리, 나도 사진 찍으면 안 될까?

에리

갑자기 왜 그래?!
새삼스럽게 찍겠다고 하니까 부끄럽잖아.

Option 2: “나도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

Player

나도 에리와 함께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

에리

응? 추억이라니?

Player

사진! 사진 찍고 싶어!

Player

부탁이야, 에리!!

에리

…후우, 알았어….

Player

야호~! 고마워! 그럼 잠깐 거기 서 봐.

에리

…이렇게?

Player

응, 찍을게….
자, 됐어. 고마워~!
와, 역시 정말 예쁘다… 눈을 못 떼겠어….

에리

후훗… 너도 참….

에리

그럼 나도 네 사진을 찍을게.
너만 찍는 건 공평하지 않잖아?

Player

어?

에리

같이 이곳에 온 추억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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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eli/card-473-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13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