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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 #596: 기대감에 설레는 시간
치카
오늘 연습도 힘들었네~
다이아
어머, 그런가요? 치카는 여유로워 보이던데요.
치카
어, 그랬어?
생각해 보니 예전만큼 힘들지는 않은 것 같네….
치카
에헤헤, 나도 성장했다는 건가~?!
다이아
우후후, 그러게요.
치카
참, 저번에 보니까 상점가에 있는 가게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몄더라~ 다이아는 봤어?
다이아
아뇨, 아직 안 봤어요. 그나저나 벌써 그런 시기가 왔군요.
치카
그러게 말이야~ 그런 걸 보면 크리스마스가 다 됐구나 하고
단번에 기대가 부풀어 오르지 않아?
다이아
우후후, 루비도 그렇게 말할 것 같네요.
저희 집도 슬슬 트리를 준비해야겠어요.
치카
우리 집도 트리를 꺼내 달라고 해야겠다.
아, 료칸을 꾸미는 것도 괜찮겠네!
다이아
그건 가족분들의 생각을 따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치카
우~ 크리스마스답게 반짝반짝 빛나는 료칸도 예쁠 것 같은데.
다이아
그, 그나저나 치카는 무슨 선물을 생각하고 있나요?
치카
선물? 음, 갖고 싶은 거…
난 갖고 싶은 게 많아서 못 정하겠어!
치카
다이아는?
다이아
받고 싶은 것도 그렇지만, 루비에게 뭘 줄지 고민 중이에요.
치카
루비는 좋겠다~
다이아
후후, 치카의 언니도 분명히 생각하고 계실 거예요.
치카
헤헤, 그럴까?
다이아
네, 언니에게 동생이란 특별한 존재니까 당연하죠.
선물 내용을 고민하는 동안에도 가슴이 설렌답니다.
다이아
후후, 크리스마스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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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dia/card-596-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27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