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side:chika:card-347-1:ko

Chika #347: 따끈따끈한 이불의 유혹

치카

후아암….

Player

치카, 엄청 큰 하품이네.

치카

숙제를 하니까 잠이 와서~
잠깐 쉬어도 돼?

Player

하지만 서둘러 숙제를 끝낼 테니까
작사를 도와 달라고 한 건 치카잖아.

치카

으… 그렇지만 오늘은 유난히 숙제가 많아서 말이야~

치카

아무리 해도 끝나지 않으니까 질렸어!
30분만 낮잠 잘까♪

Player

아, 안 돼! 그러면 작사할 시간이 없어지잖아.

치카

으앙~! 하지만 낮잠이라도 안 자면 더는 못 하겠어~

Player

뭐, 치카는 계속 숙제를 했으니까
지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치카

그치? 그치?
그러니까~ 같이 낮잠 자면서 머리 좀 식히자♪

Player

윽… 이, 이불의 유혹에는 넘어가지 않을 거야.

Player

으음~ 어쩜 좋지….

Player

맞다! 치카….

Option 1: “끝내면 좋은 걸 줄게!”

Player

숙제를 끝내면 좋은 걸 줄게!
그러니까 조금만 더 열심히 해 보자.

치카

어?! 좋은 거? 뭔데?

Player

앗… 아직 생각해 두진 않았지만, 정말 좋은 거야!
아마도….

치카

그렇구나~!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좋은 거겠지~♪

Option 2: “누가 더 빨리 끝내는지 시합하자!”

Player

나랑 치카 중에서 누가 더 숙제를 빨리 끝내는지 시합하자!

치카

뭐~? 하지만 넌 숙제 조금밖에 없는 거 아니었어?

Player

꽤 많아~ 이것 봐!

치카

우와! 그렇게 많았어?
그럼 내가 더 빨리 끝낼지도 모르겠네!

치카

낮잠 자고 싶었지만…
조금만 더 열심히 해 볼게!

Player

정말? 다행이다!

치카

응! 숙제를 단숨에 해치우고 나서 작사에 집중하고…

치카

다 끝낸 뒤에 낮잠 자자♪

Player

결국 낮잠 자는 거야?!

치카

에헤헤, 농담이야.

Player

농담 같지 않았는데…
하지만 숙제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으니까,
포기하지 말고 해 보자!

치카

고마워! 네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Contributors to this page:
story/side/chika/card-347-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23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