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요전에 너무 신나게 놀았나 봐.
너무 떠들었는지 다음 날 목소리가
안 나와서 당황했다니까~

혹시 서프라이즈 파티 얘기야?

맞아. 다 같이 모여서 뭘 하나 했는데
파티를 열 줄이야. 완전 신났다니까?

확실히 깜짝 놀라긴 했어.
설마 우리 몰래 준비하고 있을 줄은 몰랐거든.

섭섭한걸~ 말만 하면 도와줬을 텐데.
이래 봬도 아이도 할 때는 한다고.

서프라이즈 파티였으니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거든.

그럼 대성공이네!

다시 한번 수고했어.
정말 멋진 파티였어.

좋아해 줘서 다행이에요.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었네요.

정말 열심히 준비했더라~ 특히 그 장식이 끝내줬어.
SNS에 올렸더니 '좋아요'를 잔뜩 받았지.

정성껏 준비한 걸 보니
모두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잘 느껴졌어.

그렇게까지 칭찬하면 부끄러워….

아하하, 부끄러워? 귀여워라~

허그해 줄게~
자, 이리 와!

아이참~ 놀리지 마.

놀리는 게 아니야.
아유무가 귀여운 건 사실이니까.

정말….

아하하, 새빨개졌네.

그, 그건 그렇고,
μ's랑 Aqours 멤버들과도 친해졌어?

덕분에 모두와 다양한 얘기를 할 수 있었어.
굉장히 도움이 되는 자리였지.

그럼 두 번째도 잘 부탁해~!
다음엔 우리도 도와줄게♪

응! 또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