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903: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촬영 담당자
그럼 체크 좀 하겠습니다! 10분 휴식할게요~
아이
알겠습니다~
Player
아이, 수고했어. 여기 물.
아이
고마워! 긴장해서 그런지 목이 엄청 말랐는데.
잘 마실게!
Player
정말? 그런 것 같지는 않았는데.
엄청 즐거워 보였어.
아이
물론 즐겁긴 하지만 긴장되는 건 사실이야.
모델은 내 전문 분야가 아니니까.
아이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카린에게 좀 더 조언을 구할 걸 그랬어.
Player
카린이랑 얘기했었구나.
아이
응! 최고의 모델이 근처에 있으니까
안 물어볼 이유가 없잖아.
아이
그런데 “아이는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라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 가르쳐 주는 거 있지.
Player
그랬구나.
Option 1: “카린 마음도 알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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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그런데 카린이 그렇게 말한 것도 왠지 이해가 가. Player
아이가 평소처럼 밝은 모습을 보여 주면 아이 그런가? 아이 그래도 네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
Option 2: “그게 최고의 조언이야.” |
Player 그런데 그게 바로 최고의 조언이야. Player 왜냐하면 아이는 지금 이대로가 정말 예쁘거든. Player 그러니까 평소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주면 돼. 아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 아이 너무 고민해서 발이 멈추는 것보다는 그게 더 낫겠다. 아이 고마워! 너랑 얘기하고 나니 왠지 머리가 맑아졌어! |
촬영 담당자
체크 끝났습니다~ 촬영 다시 시작할게요.
아이, 준비해 주세요.
아이
네~!
아이
있잖아, 오늘 시간 있어?
Player
응, 왜?
아이
그럼 같이 쇼핑하러 가자!
아이
예쁜 액세서리들을 많이 봤더니 아이도 갖고 싶어졌어!
Player
그래, 가자!
아이
야호! 그럼 약속한 거다? 하이파이브!
아이
좋아! 그럼 조금만 더 힘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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