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646: 꿈에 그리던 찰랑찰랑한 머릿결
아이
안녕~!
아이
어라? 왠지 시오티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네?
시오리코
실은… 아이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아이
뭔데, 뭔데?
시오티의 부탁이라면 아이는 뭐든지 들어줄게!
시오리코
저기, 아이의 머리카락을 만져 봐도 될까요?
실은 아이의 머리카락이 너무 예뻐서
예전부터 만져 보고 싶었거든요.
아이
진짜?! 너무 기분 좋다! 얼마든지 만져!
시오리코
감사합니다! 와아! 찰랑찰랑하네요!
게다가 윤기도 나고 향기도 엄청 좋아요!
아이
고마워!
내 헤어에서 못 헤어날 수 있으니까 조심하고!
시오리코
후훗, 부럽네요.
따로 관리를 하시나요?
아이
특별한 건 안 해.
자기 전에 안 헹구는 트리트먼트를 쓰고,
머리를 세팅할 때 헤어 오일을 바르는 정도?
시오리코
어떤 트리트먼트와 헤어 오일을 사용하시나요?
아이
잠깐만. 핸드폰으로 검색할게….
아이
이거야. 트리트먼트도 헤어 오일도 이 시리즈를 쓰고 있어.
아이
관심 있으면 다음에 내가 쓰는 트리트먼트랑
헤어 오일을 테스트해 볼래?
머릿결에 따라서는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시오리코
그래도 될까요?!
아이
당연하지!
그럼 다음에 우리 집에서 파자마 파티 하자!
사용법도 직접 써 보는 게 더 이해하기 쉬울 테니까!
시오리코
꼭 좀 부탁드려요!
저도 스쿨 아이돌로서 아이처럼 아름답고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싶어요!
아이
아하하, 칭찬이 너무 과하다~!
시오리코
아니에요!
아이의 머리카락은 손가락으로도 부드럽게 빗겨져서
계속 만지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아이
그, 그렇게 극찬하면 아무리 아이라도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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