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631: 아이의 손바닥
아이
착하다, 착해~
Player
한펜도 기분이 좋은가 봐.
아이
한펜은 쓰다듬어 주는 걸 좋아하거든. 옳지, 옳지~
Player
아하하, 어지간히 기분이 좋았나 보네.
눈을 가늘게 뜨고 꾸벅꾸벅 졸고 있어.
아이
정말이네, 귀엽다!
Player
앗, 잠들었네.
아이
후훗, 고양이는 왜 이렇게 귀여운 걸까?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져~
Player
움직이는 모습도 귀엽지만, 자는 모습도 좋아!
그리고 쓰다듬어 줄 때 기분 좋아 보여서 조금 부럽기도 하고.
아이
부럽다고…?
아이
아, 그럼 너도 쓰다듬어 줄까?
아이
한펜으로 연습한 쓰다듬기 테크닉, 줄여서 쓰담테크!
너한테도 해 줄게♪
Player
어, 나한테?!
아이
응! 자~ 쓰담쓰담~
Player
우와~ 기분 좋다~
아이
그치? 더 해 줄게~ 쓰담쓰담쓰담~
Player
지금이라면 한펜의 마음을 알 것 같아.
정말 졸음이 올 만큼 편안하네.
아이
그럼 네가 잘 때까지 쓰다듬어 줄게.
Player
고맙긴 한데 진짜 잘 것 같아.
아이랑 좀 더 얘기하고 싶으니까 이제 괜찮아.
아이
에이~ 아쉽다!
Player
고마워, 아이. 정말 기분 좋더라.
| Option 1: “답례로 머리를 쓰다듬는다.” |
|---|
| Player
쓰다듬어 준 답례로 나도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야지! 아이
아하하! 간지러워~ |
| Option 2: “답례로 손을 마사지한다.” |
| Player
쓰다듬어 준 답례로 아이의 손을 마사지해 줄게! 아이 우와~ 진짜 시원하다~! |
아이
고마워! 네 덕분에 아이도 재충전이 됐어!
Player
이렇게 해서 아이의 마음이 편해진다면 언제든지 해 줄게.
아이
그럼 매일 해 달라고 할까~ 후훗!
Player
좋아!
아이
뭐?!
Player
내가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아이
조, 좋아한다니…!
Player
어라? 아이, 얼굴이 빨갛네? 혹시 쑥스러워서 그래?
아이
…정말! 아이는 됐으니까 한펜이나 봐!
자는 모습이 엄청 귀엽다구!
Player
한펜이 자는 모습도 귀엽지만, 아이도 귀여운데?
아이
으, 으으, 그런 건 반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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