μ's 멤버들의 솔로 라이브, 정말 기대된다!

네! 하지만 저도 솔로 라이브를 해야 하니
철저히 준비해야겠어요.

지금까지 멤버들과 함께 섰던 무대에
혼자 올라야 하니… 조금 불안하네요.

(우미가 불안한 표정을 짓다니… 역시 긴장되나 보네)

솔로 라이브에서 걱정되는 점은 뭐 없어?
가능하면 내가 도와주고 싶은데….

제가 봤을 때 μ's의 장점은
서로서로 약점을 보완해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준다….
맞아, 멤버마다 다른 매력이 있어서
μ's의 라이브를 보면 정말 즐거운 것 같아.

네. 그래서 솔로 라이브에서는
제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우미한테 약점이 있었나?
뭐든지 잘할 것 같은 이미지인데….

뭐든지 잘한다니… 그럴 리가요!
퍼포먼스 때 어필이 소극적인 약점도 있는걸요….

우미가 하는 어필이?

그런데… 왠지 좀 의외인걸.

어느 부분이요?

내가 보기에 우미는
뭐든지 잘하는 대단한 사람이라는 인상이었거든.

그런가요? 주변 사람들한테서
야무지다는 말은 자주 듣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혼자 무대에 설 자신감은 아직 부족하네요….

그렇구나. 그럼 우미가 자신감을 가질 때까지
내가 옆에서 도와줄게.

감사합니다. 당신에게는 항상 도움만 받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저를 위해 주시는 건가요…?

우미가 좋으니까 그런가?

헉?! 지, 지, 지금 뭐라고 하셨죠…?

우미가 무대 위에서 감정을 가득 실은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이 정말 좋거든.
그래서 솔로 라이브에서도 그 모습을 보고 싶어.

제 퍼포먼스가… 그, 그런 뜻이었군요.

어흠…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는 말은 자제해 주세요.

오해라니 뭐가?

아무것도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