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 Ep. 2: 보람찬 학교생활과 발전을 위해!
오토노키자카 고교의 학생회장이기도 한 에리. 당신은 학생회를 견학하게 되는데… 잠깐, 이건 견학이 아니잖아?!
Player
에리, 노조미!
오늘도 잘 부탁해.
에리
어서 와♪ 그런데 오늘은 학생회 일이 아직 남아서…
먼저 부실에 가 있을래?
Player
맞아, 에리랑 노조미는 학생회도 맡고 있었지.
오래 걸려?
노조미
그럴 것 같아….
그래도 양이 많을 뿐이지 복잡한 일은 아니야.
Player
내가 도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학생회 일이니까….
에리
어머….
노조미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르겠는데?
Player
어? …응?
[Fade in/out.]
에리
학교생활이 보람차고 발전적이게 하는 것.
이게 우리 학생회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거야.
에리
구체적으로는 행사 기획과 운영,
다양한 활동에서의 의견 조율,
봉사활동 등을 통한 사회참여… 정도려나?
노조미
맞아♪ 부활동 예산을 조정하고 스케줄도 관리하고 있어.
한정된 예산과 장소를 다 같이 사이좋게
나누어 사용해야 하니까.
Player
그렇구나….
Player
(에리가 학생회장이고 노조미가 부회장.
이 두 사람이 있으면 걱정할 게 없어 보여)
에리
부활동 스케줄 관리를 네게 부탁해도 될까?
네가 도와준다면 무척 든든할 거야.
에리
예를 들면 '이날은 음악실이 비어 있으니까
μ's가 사용해도 되는지 관악부에 확인할 것' 이라든가 말이야.
노조미
실제로 각 부의 부장과 협상하는 건
우리가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
Player
알겠어…!
그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노조미
처음엔 이렇게 우리랑 같이
하나씩 확인하면서 해 보자.
에리
잠시 쉬었다 할까?
처음 하는 일이 많아서 힘들지?
Player
아, 응. 고마워.
Player
(에리도 노조미도 고등학생인데…
나보다 훨씬 어른스러워)
노조미
어라?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표정인걸.
모르는 거라도 있어?
Player
아니, 그게 아니고…
둘 다 정말 어른스럽구나 싶어서….
에리
그런…가? 그래도 어른이 보기에는
아직 고등학생 같지 않을까?
노조미
그래 맞아!
에리치는 이래 봬도 꽤 귀여운 면이 있는걸?
에리
이래 봬도라니… 노조미!
노조미
우후후. 거짓말은 아니잖아?
Player
(에리의 귀여운 면이라…!)
Option 1: “꼭 보고 싶어!!” |
---|
Player 꼭 보고 싶어!! 에리 윽… 그런 거 딱히 없어… 아마도…. Player (저 반응을 보니… 짚이는 게 있나?) 에리 정말이지, 그렇게 뚫어져라 보지 마! |
Option 2: “지금도 귀여워.” |
Player 지금도 귀여워. 에리 그, 그런… 대놓고 그러면 부끄럽잖아. |
에리
나한테 귀여운 면 같은 게 있는지도 모르겠고,
있다고 한들 보여 줄 거라고 장담은 못 하지만….
에리
사람에게는 다양한 면이 있으니까,
앞으로 서로를 더욱 알아가면 좋겠어.
Player
응!
Player
(에리의 다양한 면이라…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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