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ka Ep. 34: 내일도, 앞으로도
Aqours의 라이브 준비를 돕기 위해 우치우라를 찾았지만, 너무 피곤한 나머지 집중을 못 하는 당신. 그런 당신을 걱정한 치카는 사정을 듣고….
치카
라이브 기대된다♪ 다들 의욕이 장난 아니더라.
너도 도와주러 와 줘서 고마워! 정말 든든해~
Player
…어? 아, 응! 나도 열심히 할게!
멋진 라이브를 만들자.
치카
…얘, 혹시 몸 안 좋아…?
평소랑 다르게 집중을 못 하는 것 같은데….
Player
아… 미안.
실은 니지가사키도 라이브 준비를 하고 있거든….
계속 정신없이 바빠서 피로가 좀 쌓였나 봐.
치카
…잠깐만 기다려 봐.
[Fade in/out.]
치카
자, 여기가 오늘 네가 잘 방이야. 들어와~!
Player
어, 여긴 객실이잖아?! 어, 어떻게 된 거야?
평소에는 치카 방에서 잤었는데.
치카
라이브 준비는 내일부터 하자!
오늘은 내가 접대해 줄 테니까 편하게 푹 쉬다 가♪
[Fade in/out.]
치카
실례합니다~ 저녁 식사 가져왔습니다!
Option 1: “맛있겠다!” |
---|
Player 와~! 맛있겠다! 이거 정말 먹어도 돼?! 치카
그럼, 너를 위해 준비한 건데. |
Option 2: “제대로 차린 밥은 오랜만이야.” |
Player
와, 굉장하다…! 치카
뭐~?! 정말이야?! 그러면 안 돼. |
[Fade in/out.]
Player
후우, 온천에 몸을 담그니까 참 개운하네~
치카
아, 목욕 다 했어? 방에 이불 깔아 뒀으니까
언제든지 자도 돼. 오늘 밤은 푹 쉬어.
Player
있잖아, 치카. 방에서 잠깐 얘기할래?
앗, 아직 료칸 일이 남아 있으면 어쩔 수 없지만….
치카
아냐, 괜찮아. 수다 좀 떨자.
[Fade in/out.]
Player
오늘 정말 고마워.
방도 준비해 주고 정성껏 대접도 해 줘서.
덕분에 피로가 싹 풀렸어.
치카
다행이다. 그런데 나는 딱히 대단한 건 안 했어.
평소에 네가 해 주는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치카
오히려 내가 더 고맙지.
집이 먼데도 라이브나 행사 때마다 달려와 주고…
아무리 감사해도 부족할 정도야.
치카
그런 너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었어.
내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서
오늘 같은 방식이 한계지만….
Player
아니야, 치카는 굉장한 일을 많이 할 수 있어.
나도 치카에게 도움을 받고 있고,
마찬가지로 나도 치카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어.
치카
고마워….
나도 네가 앞으로도 계속 곁에 있어 줬으면 좋겠어.
나를, 우리 Aqours를… 가장 가까이서 쭉 지켜봐 줬으면 해.
Player
응. 앞으로도 계속 지켜볼게….
그러기 위해서도 푹 자서 체력을 회복해야겠네!
아, 그런데 왠지 가슴이 떨려서 잠이 안 올 것 같아.
치카
그런 너에게 추천하는 서비스가 있어!
종업원 치카의 오리지널 자장가가 있는데 들어 볼래?
Player
정말? 그렇게 근사한 서비스가 있었다니! 부탁 좀 할게.
치카
그럼 이불 덮고 눈 감아~ 시작할게~♪
치카
랄랄랄라~♪ 랄라라라~♪ 랄랄라~♪
Player
(따뜻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목소리네…
리듬도 편안해서… 점점 졸음이…)
치카
…응, 그대로 자면 돼. 잘 자, 내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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